묵상
요시야와 언약책
잠자는 토토
2020. 9. 5. 02:14
(왕하19-23장)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왕하 23:25)
히스기야가 죽은 이후 므낫세가 왕이 되서 여호와 보시기에 전 보다 더 많이 악을 행하고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리게 합니다. 그 이후 아몬 왕을 거쳐 요시야가 왕이 되는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요시야가 행한 업적 중에 두드러진 것은 대제사장 힐기야가 준 여호와의 율법책을 듣고 모든 백성을 불러모아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로 하여금 듣게 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도록 한 것입니다. 이후 온갖 우상, 산당, 남창의 집 등 모든 가증한 악들을 가차없이 제거하고 사사시대 이래로 지키지 않던 유월절을 회복하여 지키게 합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고 말씀이 제대로 마음 안에 꽉 박히면 관절과 골수를 쪼개고도 남는 운동력으로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회복하며 나라가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옷을 찢고 자복한 요시야처럼 나에게도 말씀을 접할 때마다 나의 죄를 뼈저리게 깨닫고 통곡하며 진심으로 전심을 다해 회개하여 완전히 변화되고 회복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