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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인구 조사 (삼하21-왕상1장)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삼하24:10)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게 만든 이후, 두 번째 큰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인구 조사 사건입니다. 다윗의 마음을 격동하게 하셔서 갑자기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부하들에게 명합니다. 요압이 다윗에게 하나님이 백 배나 인구를 더하게 하실 거라며 이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아니라 조언했음에도 다윗은 인구 조사를 명한 것을 철회하지 않습니다. 백성의 수로 보고된 숫자는 이스라엘에 칼을 빼는 용사가 80만 명이고, 유다는 50만 명으.. 더보기
다윗과 요압 (삼하17-20장)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삼하 18:33)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비록 반역은 했지만 사랑하는 아들이였기에 그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고 백성들에게 신신당부했었고, 죽었다는 소식에는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다면" 하면서 심히 마음 아파했습니다. 요압이 압살롬을 처단하여 반란을 진압한 이후, 다시 베냐민 불량배 세바가 반란을 일으킵니다. 세바를 추격하는 중에도 요압은 압살롬의 군지휘관을 했던 아마사를 죽입니다. 이후 한 여인의 계략을 .. 더보기
누구를 따르는가 (삼하13-16장)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16:4) 다윗의 아들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능욕했기에 다말의 오라버니인 압살롬은 암논을 죽입니다. 이후 압살롬은 그술로 도망을 가지만 요압이 다윗 왕에게 과부 여인을 가장한 한 여인을 데려다가 왕에게 청하여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옵니다. 압살롬은 외모가 출중한 데다 입 맞추며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고 백성들의 인심을 삽니다. 이후 왕위를 찬탈하려고 음모를 꾸민 압살롬으로 인해 다윗은 압살롬을 피해 피신하게 됩니다. 이때 다윗 주변에 두 종류의 사람을 보게 됩니다. 가드 사람 잇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 아렉 사람 후새.. 더보기
다윗의 큰 실수 (삼하7-12장)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 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삼하 11:1) 다윗이 블레셋을 쳐서 항복을 받아내고, 모압을 쳐서 종으로 삼았고, 소바 왕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무찔렀으며,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 다메섹 아람 사람들도 죽임을 당하고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게 됩니다. 또한 하맛 왕 도이는 다윗을 문안하고 축복하였으며, 다윗은 에돔을 쳐서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어 다윗의 종이 되게 하였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고,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했습니다.(8:1-15) 이후 암몬 자손과 그들을 도우러 온 .. 더보기
여호와 앞에서 뛰놀다 (삼하1-6장)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삼하 6:21) 나곤의 타작 마당에서 소들이 뛰므로 옷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다가 황망히 죽게 된 사건으로 말미암아 다윗은 여호와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궤는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동안 있었는데,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이 내린 것을 듣고 다윗은 다시 결심하여 기쁨으로 여호와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겨 옵니다. 하나님의 궤가 함께 있게 된 것이 다윗에게는 너무나 큰 기쁨이어서 몸을 드러내고 힘을 다해 춤을 추어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사울을 피해 이곳저곳을 오랜 세월 방황하.. 더보기
엔돌의 신접한 여인 (삼상26-31장)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삼상 28:5-7) 사울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합니다. 하나님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 두려움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않는 사울은 블레셋 군대를 보고 몹시 두려워 크게 마음이 떨려 사리분별을 못 하고 자신이 다 쫓아 냈던 신접한 자와 박수를 찾아내어 자신의 일을 묻고자 합니다. 그의 신하가 엔돌에 있는 신접한 여인 하나를 찾아내.. 더보기
다윗에게 허락된 기회 (삼상21-25장)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삼상 24:5-6) 골리앗을 물리친 후 전쟁에서 돌아왔을 때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하는 노래를 듣고 심히 노한 이후로(18:7-8) 다윗은 사울로부터 여러 번 죽음의 위기를 맞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기지 않으셨기에(23:14) 그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엔게디 광야의 굴에 있던 다윗을 잡으러 3000명을 거느리고 온 사울을 다윗은 그를 해칠 수 있던 기회였음에도 죽이지 않고 사울의 겉옷자락을 살짝 벤 .. 더보기
다윗과 골리앗 (삼상16-20장)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 17:45)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 17:47)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듣고 거룩한 분노로 골리앗에게 나아가며 선포하는 이 말씀은 들을 때마다 항상 제 마음에 감동이 됩니다. 전쟁의 경험이 전혀 없고 단지 양들을 지키기 위해 곰이나 사자와 싸운 경험만 있었던 다윗이 이러한 담대함으로 골리앗에게 나갈 수 있었던 것은 평소에도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거룩한.. 더보기